3박 4일간 제주에서 진행된 구름톤 13기 해커톤 참여 후기. 고사리 채집 스팟 공유 서비스 '고고사리'를 개발하며 겪은 기술적 도전과 협업 경험을 공유합니다.
구름톤은 마음껏 몰입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IT 인재로 거듭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카카오와 구름이 함께합니다.
카카오와 구름이 주최하는 3박 4일간의 해커톤, 구름톤 13기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참여했습니다.
지원 과정부터 제주에서 겪은 3박 4일의 기록을 담아봤어요.
구름톤(9oormthon)은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가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내는 해커톤입니다.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과 네트워킹하고, GDS(Goorm Design System) 강의와 현직자 특강도 들을 수 있어요.
3년차 개발자지만 해커톤은 처음이었어요.
구름톤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경험을 얻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기회를 얻고 싶어서였습니다.
회사에서는 안정적인 기술 스택으로 중장기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하는데요.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유지보수는 해봤지만, 단기간에 집중해서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경험은 없었거든요.
무엇보다 기획자, 디자이너, 백엔드 개발자까지 포함된 다양한 직군과의 협업이 정말 기대됐어요.
회사에서는 주로 개발팀 내에서만 협업하는데, 짧은 시간 안에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낸다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해커톤을 통해 이런 걸 경험하고 싶었어요
부트캠프가 아닌 현업 개발자로서 참여하는 만큼, 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도 저도 많이 배워가고 싶었습니다.
구름톤은 지원서 한 장으로 참가자를 선발하는 만큼 지원서 작성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이번 13기 모집에는 디자인 시스템 관련 선택 문항이 있었어요.
디자인 시스템 관련 문항에서는 사내 디자인 시스템 구축 경험을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디자인팀과 협업하여 기초 파운데이션 및 토큰 네이밍을 정의하고, 스타일 가이드를 바탕으로 컴포넌트를 구성했던 경험을 강조했어요.
특히 Storybook을 활용한 문서화를 통해 디자이너와 원활하게 소통했던 점을 어필했습니다.
제주도가 직면한 사회 문제로는 고령화와 지방소멸을 선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유입 및 일자리 매칭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협업 강점 어필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유연한 협업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특히 문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빠른 대안 제시 능력을 어필했습니다.

오전에 선발 메일을 받았는데요.
경쟁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반신반의했는데, 막상 합격 통보를 받으니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일주일 후 구름톤이 시작되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항공편이랑 숙소 알아보고, 구름톤 후기들 찾아보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참가자 등록 후 슬랙이랑 노션에 초대받아서 공지사항이랑 일정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해커톤이 처음이라 여러 후기를 찾아봤는데, 빠른 구현을 위해 기술 스택을 미리 검토하기로 했어요.
구름톤 전시관의 프로젝트들을 살펴보니 몇 가지 패턴이 보이더라고요
회사에서는 Emotion을 쓰지만, 해커톤에서는 빠른 구현이 중요하니까 TailwindCSS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어요.
Next.js의 파일 기반 라우팅이랑 서버 컴포넌트를 활용하면 빠르게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았고, TailwindCSS와의 조합이 안정적이라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첫날 자기소개 시간을 위해 노션에 미리 PR 페이지를 작성했어요.
PR을 잘해야 좋은 팀원을 만날 수 있으니까 전략적으로 작성해야 했습니다
특히 선호하는 기술 스택이랑 디자이너 협업 경험을 준비한 게 나중에 팀 빌딩에서 큰 도움이 됐어요.

월요일에 미리 제주에 도착해서 컨디션을 관리했어요.
화요일 아침 일정이라 하루 전에 오는 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시청 근처에서 숙소를 잡았는데 주변에 식당이 많아서 편했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도 월요일에 미리 오셨고, 현업 종사자분들은 화요일 아침에 오시기도 했어요.

10시 전에 구름스퀘어에 도착했어요.
후기에서 정각에 열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입장할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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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등록 후 굿즈가 담긴 쇼핑백이랑 맨투맨, 이름표를 받았어요.
쇼핑백 안의 쪽지에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할 팀 테이블 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
조 구성은 프론트엔드 3명, 백엔드 1명, 디자이너 1명이었어요.
손병호 게임, TTS 음악 퀴즈, 인물 퀴즈 등을 했는데, 정답을 외칠 때 조 이름을 말해야 해서 짧고 쉬운 이름이 정말 유리하더라고요 ㅎㅎ
점심 먹고 본격적인 해커톤 강의가 시작됐어요.
핵심 메시지는 이거였어요
해커톤 처음 참여하는 입장에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오후에는 셀프 PR 시간이 이어졌어요.
모두가 노션에 작성한 자기소개를 바탕으로 발표했는데, 다들 정말 잘하셔서... 😅
저는 3년차 개발자라는 점과 함께 이런 걸 강조했어요
특히 디자이너 협업 경험을 언급한 게 나중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녁에 제출했던 아이디어는 "감귤 홀리 데이: 제주 청년 일용직 공유 플랫폼"이었어요.

지원서에서는 라이프 매칭 플랫폼을 제안했지만, 현장에서는 더 구체적인 감귤 수확 시즌의 일용직 매칭으로 범위를 좁혔습니다.
한 장의 PPT랑 2분이라는 제약 속에서 최대한 명확하게 아이디어를 전달하려고 노력했어요.

첫날 일정 끝나고 저녁 먹으면서 내일 팀 빌딩 이야기하다가... 솔직히 좀 걱정됐어요 ㅎㅎ

(가게 앞에 너무 귀여운 고양이가 있어서 찍었습니다 🐱)
아침에 구름스퀘어에 모여서 본격적인 아이디어 발표가 시작됐어요.
가장 늦게 제출한 참가자부터 순서대로 2분간 발표했는데요.
다른 참가자들 발표 들으면서 필기했는데, 직군별 특색이 확실히 달랐어요
저는 아이디어 발표하면서 남는 시간에 기술 스택이랑 경험을 추가로 어필했어요.
발표 끝나고 드디어 팀 빌딩 시간!
첫날 같은 조였던 디자이너 친구가 다가와서,
"저기... 자기소개 때 TailwindCSS 선호한다고 한 거 같은데.. 그리고 디자이너랑 협업해 봤다고 해서 나랑 잘 맞을 거 같아! TailwindCSS 기반으로 디자인 시스템 준비해왔는데, 같이 해볼래?"
이 한마디로 첫 팀원이 확정됐어요.
셀프 PR에서 언급한 게 이렇게 팀 빌딩으로 연결될 줄은 몰랐네요.
이미 첫날부터 많이 얘기 나눠서 친해진 상태였기에 호흡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디자이너랑 함께 나머지 팀원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프론트엔드, 백엔드, PM도 빠르게 영입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팀이 완성되고, 자리 잡고 앉아서 어떤 주제로 프로젝트 진행할지 얘기 나눴습니다.
점심 먹고 단체 사진 찍은 다음 버스 타고 플레이스캠프로 이동했어요.

도착하고 보니 근처에서 성산일출봉이 보이더라고요.
"드디어 본격적인 해커톤 시작이구나" 실감났어요.
숙소 도착해서 짐 풀고 팀원들이랑 주변 산책했어요.
유채꽃밭이랑 말들 보니까 제주에 온 게 실감났습니다.
카카오 현직자 특강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프론트 팀원분이랑 프로젝트 세팅 시작했어요.
디자이너가 TailwindCSS 기반 스타일 가이드 준비해왔다는 걸 확인하고, 어떤 버전 쓸지 논의했는데요.
준비해온 가이드가 TailwindCSS v4 기반이더라고요.
"어차피 새로 시작하는 거, 최신 기술 스택 다 적용해보자!"라는 의견이 나와서 React 19랑 Next.js 15를 함께 쓰기로 했어요.
사실 구름 디자인시스템인 GDS 쓰면 가산점이 있다고 해서 고민은 했어요.
근데 디자이너가 이미 TailwindCSS 기반으로 잘 정리된 시스템 준비해왔고, GDS 토큰이 일주일 후 만료되는 이슈도 있어서 준비한 스타일 가이드 그대로 활용하기로 결정!
프로젝트 세팅하면서 .nvmrc 파일도 추가했어요.
모든 팀원이 동일한 노드 버전 쓸 수 있게 한 건데, 이게 나중에 크램폴린 배포 이슈 해결할 때 진짜 큰 도움됐습니다.
두 가지 특강이 진행됐어요


(먹고 이야기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ㅎㅎ)
드디어 비어파티 시간!
명함 카드에 그려진 그림에 따라 자리가 배정돼서, 다른 팀의 다양한 직군 참가자들이랑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직군별 네트워킹 시간도 있었는데, 구름 GDS 개발 담당 멘토님이랑 얘기 나눴어요.
취업 준비 과정, 요즘 기술 스택, 개발자로서의 성장 등에 대해 조언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 명함 주고받으면서 비어파티가 마무리됐고, 모두 기획 마저 하러 팀원들 찾아서 자리 떠났어요.
팀원들이랑 모여서 본격적인 기획 시작!
초기 아이디어: 빈 공간 대여 서비스
제주의 빈 공간을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기획했어요.
어느 정도 정리되고 에디 멘토님께 피드백 받았는데
무리 없는 아이디어지만, 이전 기수에서 여러 번 나온 뻔한 주제예요.
비슷한 서비스가 있는지, 타겟이 너무 넓지 않은지 고려해서 차별화 포인트 찾아보세요.
멘토님이랑 브레인스토밍 하면서 생각나는 주제 던져봤어요.
너무 상 받으려고 머리 쓰지 말고, 너희들이 할 때 재미있는 걸 해야 후회 안 할 거예요.
주제가 재미있어야 팀워크도 잘 맞을 것 같고, 그렇게 상도 노릴 수 있어요.
그때 제주도민인 PM 팀원에게서 "고사리"라는 키워드가 나왔어요.
제주도에는 고사리가 감귤보다 많고 유명해요.
매년 봄이 되면 고사리 채집 하러 가는데, 채집 장소 찾기 어렵고 길 잃는 어르신들이 뉴스에 자주 나와요.
멘토님도 "현지인 아니면 생각하기 어려운 키워드네요"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셨어요.
최종 아이디어: 고고사리고사리 채집 스팟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지도 서비스를 만들기로 결정!
핵심 기능'공유 경제' 키워드는 직거래 장터 기능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냈어요.
새벽 1시까지 기획 구체화하고, 개발자는 휴식 취하고 기획자랑 디자이너는 남아서 작업 계속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에 모여서 개발 시작!
피그마 열어보니 디자인 시안이 꽤 진행돼 있더라고요.
새벽까지 작업해준 덕분에 빠르게 작업 분담할 수 있었어요.
저는 홈 화면의 실시간 지도 구현을 맡았어요.
Kakao Maps SDK 쓰는 건 처음이었는데, 공식 문서가 잘 정리돼 있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고요.
PM 팀원 조언에 따라 고사리가 많이 자라는 오름 위치 중심으로 마커 배치했어요.
원래는 사용자가 직접 위치 제보하는 기능도 구현하려 했는데, 시간 부족해서 구상만 하고 구현 못 했어요.
이 부분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
같이 개발하던 프론트 개발자가 온보딩 페이지를 @use-funnel로 구현하는 걸 옆에서 봤는데,
단계별로 넘어가는 UI를 정말 깔끔하게 만들 수 있는 라이브러리더라고요.
"오 이런 방법도 있구나" 배웠어요.
다음 프로젝트에서 꼭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심리테스트부터 결과, 맞춤형 스팟 추천까지 이어지는 플로우가 매끄럽게 완성됐어요.
디자이너가 준비해온 디자인 시스템 덕분에 개발이 진짜 빨랐어요.
디자인 시스템 구성디자인 토큰 이해하고, 스타일 가이드 바탕으로 컴포넌트 구성하는 과정이 익숙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이 간격이 얼마지?", "이 색상 코드가 뭐지?", "폰트 사이즈는?" 이런 질문 없이 바로바로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가산점 받으려고 크램폴린 배포 도전했는데, 여기서 시간 진짜 많이 썼습니다.
백엔드 팀원이 Next.js 배포 시도하는데 계속 빌드 에러 발생!
로그 같이 보면서 원인 찾았어요.
문제: 크램폴린이 우리가 쓴 최신 Node 버전(20.11.0) 지원 안 함
해결: .nvmrc 파일 수정해서 Node 18.20.0으로 다운그레이드
미리 .nvmrc 파일 만들어뒀던 게 빠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됐어요.
팀 전체가 빠르게 버전 통일할 수 있었습니다.
Node 버전 낮추니까 이번엔 다른 문제 발생!
React 19, TailwindCSS v4, shadcn/ui가 서로 얽혀있어서 하나 변경하면 다른 것도 함께 조정해야 했어요.
package.json의 engines 필드 수정하고, 의존성들의 호환 가능한 버전 찾아서 조정했습니다.
크램폴린은 Docker랑 Kubernetes 쓰는데, Dockerfile 설정도 계속 수정 필요했어요.
백엔드 팀원이랑 같이 진행했는데요
몇 시간 디버깅 끝에 드디어 배포 성공!
나중에 들으니 크램폴린 배포 성공한 팀이 2팀뿐이었대요.
고생한 보람 있었습니다.

점심 먹고 간단히 산책하면서 휴식했어요.
해커톤 장소 이동할 때 빼고는 점심 먹으러 갈 때가 유일하게 햇빛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근처 바다 보러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어요

저녁쯤 치킨이 도착!
잠시 작업 멈추고 팀원들이랑 식사하면서 이야기 나눴어요.
식사를 든든하게 잘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간식이랑 물, 에너지 드링크도 무한 제공됐어요.
밤 되면서 슬슬 졸음 찾아왔는데, 작업은 계속되어야 했어요.
몬스터 따서 마시기 시작했어요.
한 캔... 두 캔... 결국 5캔까지 마셨습니다
새벽 되니까 다들 정신이 좀 나간 것처럼 있더라고요.
그게 또 웃겼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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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너무 졸려서 팀원들이랑 잠깐 산책 나갔어요.
밖에 나가니까 정신이 좀 들더라고요.
돌아와서 약 10분 정도 눈 붙이고, 다시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밤 샌 상태로 아침 맞이!
오전 11시까지 최종 자료 제출해야 했어요.
개발 마무리하면서 발표 자료에 서비스 URL QR 코드 추가했어요.
심사위원분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출 후에도 필요한 부분 계속 수정하면서 완성도 높였습니다.
더 나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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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팀원이 발표 맡았어요.
제주도 현지인으로서 당사자성 살려서 발표 잘 이끌었습니다.
심사위원분들이 QR 코드로 서비스 직접 써보시고 긍정적인 피드백 주셨어요.
긍정적인 피드백"고사리 스팟은 며느리도 안 알려준다는데, 과연 사람들이 제보할까요?"
우리 답변:
발표에서 이 부분 충분히 어필 못 한 게 아쉬웠어요.

아쉽게도 수상은 못 했어요.
솔직히 아쉬웠죠.
우리 다른 팀보다 완성도도 있었고, 심사 때도 꽤 긍정적이었으니까요.
근데 후회는 없어요.
우리 진짜 열심히 했고, 재미있게 했어요.
많은 분들이 우리 서비스 좋아해주셨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사실 시작 전에는 기대보다 걱정이 더 컸어요.
근데 구름톤 마치고 나니까 괜한 걱정이었더라고요.
제일 걱정했던 게 밤샘이었는데요.
에너지 드링크 5캔이랑 10분 수면으로 39시간 버텼어요.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던 이유는 재미있게 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고사리라는 흥미로운 주제, 좋은 팀 분위기 덕분에 밤샘이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기술 경험했어요.
회사에서는 안정적인 기술 스택 주로 쓰는데, 해커톤에서는 부담 없이 새로운 거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 미리 준비해온 덕분에 개발 속도가 진짜 빨랐어요.
현업에서 디자이너랑 협업했던 경험이 여기서 빛을 발했습니다.
제주도민인 PM 덕분에 현지인만 알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할 수 있었어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배경 가진 PM이랑 일하는 것도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크램폴린 배포 이슈 함께 해결하면서 Docker랑 Kubernetes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프론트엔드 동료와의 협업@use-funnel 같은 새로운 라이브러리 알게 됐고, 서로 도우면서 빠르게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39시간 동안 기획 → 개발 → 배포 → 발표까지 완성!
"완벽하게 준비하고 시작하자"가 아니라 "일단 시작하고 수정하자"는 마인드 배웠어요.
아이디어를 고사리로 피봇할 때 멘토님 피드백 받고 즉시 방향 전환했어요.
이미 어느 정도 구체화된 아이디어였지만, 더 나은 방향이라 판단하고 과감하게 변경했습니다.
해커톤에서는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이 중요해요.
디자이너가 TailwindCSS 기반 디자인 시스템 미리 준비한 덕분에 개발 속도가 크게 향상됐어요.
디자인 시스템이 개발 효율성에 얼마나 큰 영향 미치는지 체감했습니다. RemoteVS에서의 Storybook 경험이 이런 협업 더 수월하게 만들었어요.
39시간 밤 샜는데도 팀 분위기 좋았어요.
고사리라는 흥미로운 주제 덕분에 긴장감 속에서도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 제보 기능 구현 못 한 게 제일 아쉬워요.
초반에 반드시 구현해야 할 핵심 기능(MVP) 명확하게 정의하고, 시간 배분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크램폴린 배포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 걸렸어요.
배포 환경 제약사항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하면 기술 스택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합니다.
약 10분 수면으로 39시간 버텼는데요.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지만, 더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다음엔 체력 보조제 미리 준비하고, 짧게라도 규칙적으로 휴식 취해야겠습니다.
이번 해커톤에서 처음 쓴 기술들
빠르게 익혀서 적용할 수 있었는데,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싶어요.
첫 해커톤이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다음 기회 있으면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해커톤에서 여러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도움 받았어요.
앞으로는 직접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특히 @use-funnel 같은 국내 개발자들이 만든 라이브러리에 관심 생겼어요.
3년차 개발자로서 연차 써서 참여한 첫 해커톤이었는데, 진짜 값진 경험이었어요.
Kakao Maps SDK, @use-funnel, TailwindCSS v4, React 19, 크램폴린 배포...
짧은 시간에 많은 기술 경험했어요.
회사에서는 안정적인 기술 스택 주로 쓰는데, 해커톤에서는 부담 없이 새로운 거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이너, PM, 백엔드 개발자랑 하나의 서비스 만드는 과정이 정말 의미 있었어요.
특히 디자인 시스템 미리 준비해온 디자이너와의 협업 통해서, 디자인 시스템이 개발 효율성에 얼마나 큰 영향 미치는지 체감했습니다.
39시간 동안 기획부터 개발, 배포까지 완성했어요.
완벽한 준비보다 빠른 시작과 지속적인 개선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성산일출봉, 유채꽃밭, 맛있는 음식들...
개발만 한 건 아니었어요.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러 순간들 경험했습니다.
구름톤 in JEJU 13기, 진짜 재미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카카오랑 구름, 그리고 함께했던 고고사리 팀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혹시 해커톤 참여 고민하는 개발자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시길 추천드려요!